신문로 꺼진 「맨홀」 전화「케이블」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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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고교 앞 「맨홀」 「버스」 전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10일 사고가 난 「맨홀」이 지난해 6윌 광화문 전화국에서 시공한 전화 「케이블」용 「맨홀」임을 밝혀내고 광화문 전화국 선로과장 김상옥씨(39) 등 관계직원을 불러 붕괴원인과 부실공사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부실공사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질 경우 관계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어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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