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긴 <이스라엘> 수상, 「중대 양보 안」 제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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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이로 22일 AP합동】「메나헴·베긴」 「이스라엘」 수상은 25일 「카이로」에서 개막되는 「아놔르·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의 「이스라엘」 「이집트」 제2차 정상회담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둘러싸고 개막 8일만에 결렬 직전의 고비에서 휴회에 들어간 「카이로」 중동 평화 4자 예비 회담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①「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PLO)와의 직접 협상 ②「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주권 국가 창설 등 「이스라엘」 외교 정책의 2대 금기 원칙과 관련하여 모종의 중대 양보를 제시할 방침이라고 「카이로」의 정통한 외교 소식통들이 22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사다트」 대통령이 22일 밤 「예루살렘」에서 열린 「베긴」 수상 주재하의 「이스라엘」 특별 각의에서 채택된 전적으로 새로운 「이스라엘」 평화안 에 관해 「지미·카터」 미 대통령으로부터 그 윤곽을 통고 받았다고 전했으며 「이스라엘」 소식통들도 『그것은 새로운 계획이며 새로운 발상을 포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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