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많이 쓴다|날씨 추워지자…"절전 요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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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하루 최대 수요는 4백20만5천kw를 넘지 않았으나 20일엔 4백32만2천2백kw, 21일 하오 5시50분엔 4백32만5천kw를 기록했고 22일은 최대 4백35만kw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현재 발전 설비 능력은 5백52만5천kw이나 이중 공급 능력은 4백75만8천kw다.
따라서 요즘 전력예비율은 5∼9%선을 유지, 제한 송전해야할 만큼 절박한 사정은 아니지만 앞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 절전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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