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경 미망인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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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 12일 로이터 합동】고 「윈스턴·처칠」경의 충실한 내조자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던 「클레멘타인·스펜서·처칠」 부인이 12일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별세했다고 그의 가족들이 발표했다. 향년 92세.
「처칠」경의 손자인 「윈스턴·처칠」 하원의원은 「처칠」 여사가 지난 65년 남편의 별세이후 조용히 살아온 「런던」의 「하이드 파크」부근 「프린시스·게이트」의 자택 「아파트」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평화롭게 별세했다고 전하고 장례식은 이번 주 가족장으로 거행되며 내년 초 추모식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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