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5면에 연재 중인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57화 『바둑에 살다』(조남철씨 집필)가 오늘로 끝나고 12월1일(일부 지방 2일)부터는 우리 문단의 원로·중진인 박화성 백철 정비석 조연현 제씨가 「릴레이」로 집필하는 『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가 새로 연재됩니다.
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우리 문학사에서 명멸했던 여러 문학지의 주변을 연대별로 더듬어 보면서 우리 문학의 발자취와 그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을 공개하는 이 대 기획은 내년으로 신문학 70년 사를 맞는 한국 문학이 새롭게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단 비사』의 제1부는 『20년대의 「조선 문단」전후』로 박화성 여사가 집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