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외환 시장서 1불 248·95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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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7일 로이터합동】금년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온 「엔」화는 「런던」외환시장에서 마침내 「달러」당 2백50「엔」대를 무너뜨리고 248·95「엔」을 기록함으로써 사상최대의 강세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동경외환시장에서도 최저 250·6「엔」까지 떨어졌다가 일본은행의 개입으로 250·85「엔」의 종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엔」화의 2백50「엔」대가 무너진 것은 「후꾸다」일본수상이 26일 「엔」화 상승세를 소비자물가를 통제하기 위한 무기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관계자들은 「후꾸다」의 이 같은 발언이 「엔」화 상승을 방치하겠다는 의도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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