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가 없는 기업집단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집단 중 총수가 없는 집단은 KT.KT&G.포스코 등 7개로 지난해보다 4개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자산규모는 지난해보다 37조5천억원이 늘어난 68조5천억원에 달했다. 총수가 있는 기업집단 35곳의 자산이 35조5천억원 늘어난 데 비하면 훨씬 가파른 성장세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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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가 없는 기업집단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집단 중 총수가 없는 집단은 KT.KT&G.포스코 등 7개로 지난해보다 4개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자산규모는 지난해보다 37조5천억원이 늘어난 68조5천억원에 달했다. 총수가 있는 기업집단 35곳의 자산이 35조5천억원 늘어난 데 비하면 훨씬 가파른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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