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하마다」간에 해저「케이블」건설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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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한일간 국제통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산과 일본「하마다」간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계획이다. 체신부는 29일 국회 교체위에서 7백만「달러」를 들여오는 80년까지 한일간에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저「케이블」의 연결지점은 한국 쪽의 울산과 일본의 「하마다」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체신부는 현재 울산 「하마다」간의 시설용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함에 따라 이 계획을 세웠다고 말하고 내년에 우선 9천7백만원을 들여 해저「케이블」건설을 위한 해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체신부는 또 내년의 신규전화공급은 ▲자동식 34만회선 ▲공전식 6천회선 ▲자석식 3만회선 등 모두 37만6천 회선이 될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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