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농성중인 세월호 유가족 옆 기자회견 제지받고 떠나는 보수단체 회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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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이 9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유가족들이 막아선 경찰차량에 노란 종이배를 붙였다. 경찰이 농성중인 유가족을 둘러싸고 있다.

한편 애국국민운동대연합 회원들이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회원들의 제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순수한 국민추모를 역발상적 궤변으로 역 이용하는 이들, 포장된 국민이란 단어의 가죽을 벗어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경찰이 이들을 에워싸 현장을 벗어나게 하고 있다. [뉴스1·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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