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의 삼정차관 원리금 모두 상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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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비료(대표 윤태호·「컷」은 「마크」)가 64년 공장건설 때 일본삼정에서 도입한 차관의 원리금 5천8백만 「달러」를 14일자로 모두 상환. 원내 연33만t, 「암모니아」연 19만5천t,「메라민」연6천t, 화공 기기장치 제작 연 2천5백t 및 각종 부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비는 64년 제 1차 5개년 계획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걸설된 기업.
당시 삼정에서 도입된 차관은 원금이 시설자금 4천2백만 달러·현금차관 2백만 달러였으며 이에 따른 이자가 1천4백만 달러로 2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었는데 67년부터 상환을 시작, 11년 6개월만에 상환을 모두 마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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