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골프 도중 실수, 티·셧 하다 관객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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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포드」전 미국 대통령은「밀워키」교외「노드힐즈」「컨트리·클럽」의 암 연구기금모금「골프」대회에 출전했다가 그가 처음 휘갈긴「티·셧」이 안전구역을 크게 벗어나서 1백m전방의 관중석으로 날아가 한 관객의 이마에 6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입혔다고.
「포드」전 대통령의 공에 맞은「바텔트」씨는 인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좋아 퇴원했는데「포드」전대통령이「바텔트」씨를 찾아가『대단히 미안하다』고 사과했을 때 그는 아무 대답도 안 했으나 뒤에 병원에서『나는 그분에게 표를 던졌었다』면서 원망 어린 말투였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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