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암에서 「에너지」 얻어-미 「에너지」청이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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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과학자들은 지하의 뜨거운 화성암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데 성공했다고 「에너지지」연구개발청(ERDA)이 보도. ERDA는 「로스앨라모스」 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뉴멕시코」주의 「제메스」산맥에 인공적인 우물에 물을 뿜어 넣은 후 섭씨 1백 30도까지 가열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 때의 유일한 열원은 약3㎞ 지하의 뜨거운 화강암뿐이었다고 말했다.
ERDA 대변인은 이러한 실험성과에 따라 50∼1백「메가와트」 발전능력이 있는 첫 『지열발전소』가 오는 90년대에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ERDA의 지열「에너지」 연구책임자인 「제임즈·브레세」박사는 「뉴멕시코」의 성공이 『지하의 뜨겁고 건조한 바위로부터「에너지」를 얻는 연구에 중요한 전진』이라고 주장.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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