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핵 공격 잠수함 승선|대서양해저 9시간 잠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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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터」미대통령은 27일「미 전략군의 능력과 한계」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미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가장 무서운 무기중의 하나인 핵 공격 잠수함「로스앤젤레스」호에 승선, 9시간의 대서양 해저잠행을 감행.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전 잠수함 승무원이었던 「카터」대통령은 부인「로절린」여사 및 미 해군 핵력의 중요개발자인 「하이먼·리크오버」제독을 동반, 대서양 67m해저에서 직접 잠망경으로 바다를 살피는 등 「로스앤젤레스」호의 능력을 시험.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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