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린 김원모씨 백악관서 특별연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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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워싱턴24일합동】한국출신의 「바이얼리니스트」이며 「조지아」대학교 교수인 김원모씨가 23일 저녁 백악관에서 「카터」 미국대통령부처를 비롯하여 「에드워드·케네디」 상원의원·「넬슨·록펠러」 전 부통령을 포함한 1백여명의 초청객들을 위해 특별연주회를 가졌다.
한국의 저명한 지휘자인 김생려씨의 차남인 김 교수는 이날저녁 연주회에서 「모차르트」「하이든」 및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 「카터」 대통령을 비롯한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회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저녁 5∼6시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옥외연주로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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