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등 4편 창고 극장 「방화광」을 앙코르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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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극단 「제작 극회」가 23일까지 (하오 3시30분·7시30분) 연극 회관 「세실」 극장 무대에 올리고 있는 『버스 정류장』은 『피크닉』『초원의 빛』 등 「시나리오」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현대 미국의 극작가 「윌리엄·인지」의 작품. 「버스」 여행 도중 눈 때문에 길이 막혀 길가 식당에 갇힌 여러 인물들의 인간 관계를 해학적으로 그렸다. 이창구 연출, 이동주·김지혜·전윤희·장건일씨 등 출연.
한편 3·1로 창고극장 (가 7452)에서는 극단「민중극장」이 「막스·프리시」작 『방화광』을 22일까지 계속 「앙코르」 공연하고 있으며 (정진수 연출, 박봉서 최종원 김숙자씨등 출연)
「에저또」소극장 ((20)4782)에서도 신용삼작 『묘원에서』가 22일까지 재공연되고 있다. 방태수 연출, 윤석순동운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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