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는 인체에 유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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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카린」무해론자들에 대한 공격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의 환경보호운동가「네이더」씨는 16일 인간이 하루 약2병 미만의 청량음료를 마셔도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
그는 다량의 「사카린」을 먹인 쥐에 방광암이 발생했다는 「캐나다」의 동물실험결과를 예로 들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또 쥐를 대상으로 한「캐나다」의 실험결과를 인간에 적용한다면 하루8백 병의 청량음료를 먹인 결과였다고 주장하면서 청량음료업자들이 이 실험을 왜곡 선전하고 있다고 비난.【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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