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천 배후도시 연내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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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건설부는 18일 창원 신 공업도시 및 여천 공업기지 배후도시의 도시계획을 결정,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창원 신 공업도시는 경남 창원 출장소관할 전지역과 창원·김해·함안군 각 일부와 해면 매립예정지를 포함하는 총면적 5천1백90만 평에 인구 30만을 수용하는 새 도시를 건설하며 공사는 금년 중에 착공, 오는 86년에 끝낼 예정이다.
여천 공업기지 배후도시는 기존 여수시에 잇달아 여천출장소 삼일지소, 쌍봉지소 관할 전역과 여천군 쌍봉·소라·율촌면 전역, 여천군 화양면 일부, 승주군 해룡면 일부, 여수시 신월동 일부를 포함하는 2천1백78만 평에 인구 10만 명 규모의 배후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창원 신도시와 마찬가지로 금년 중에 착공, 오는 86년에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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