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후계옹립 조총련서 운동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13일 동양】지난 4월 이후 중단되었던 북괴 김정일 후계자 옹립운동이 또 다시 최근 조총련 조작에 의해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총련 중앙본부는 최근 북괴의 마약밀수 등 파렴치 행위와 모국방문사업 등으로 와해직전에 있는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조총련간부 10일 강습회를 열고 4월 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김정일 옹립문제를 학습과제로 채택, 이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