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으로 경기를 조종하는 전자오락 품 비디오·게임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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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가정용 TV에 부착하여 화면에 나타나는「코트」에서「테니스」,「하키」등을 즐길 수 있는 전자오락기구「비디오·게임」(사진)이「오림포스」전자(대표 유화열)에 의해 개발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12월중 국내시장에도 시판 예정.
「비디오·게임」은 현재 백화점 오락실 등에 수입품을 설치한 곳이 있어 생소한 것은 아니지만 새로 시판될 제품은 가정에서 TV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오림포스」전자(주) 측은 국내 시판에 앞서 서독, 「덴마크」, 「스웨덴」, 태국, 「캐나다」, 「칠레」등지에 6천대를 수출했고 내년 4월까지 25만대를 수출할 예정인데 국내 공급가격은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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