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3월 3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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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 아기 원숭이 이름 지어주세요.

서울대공원은 '왕벚꽃축제'를 시작하는 다음달 6일 동물원에서 아기 검둥이 원숭이 3남매 이름 지어주기 행사를 연다. 또 27일까지 22일 동안 인공포육장을 개방해 아기 재규어 '재포'를 비롯한 아기 하마.산양 등 귀여운 젖먹이 동물들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개방한다.

*** 장애를 딛고 일어선 학생들에게 희망을-.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힘쓰고 있는 뇌성마비 고등학생 가운데 1백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각 학교장의 추천과 함께 복지카드.생활기록부 사본을 다음달 4일까지 복지회로 보내면 된다. 02-932-4292.

*** 서울시내 도로 어디가 가장 빠른 길일까.

서울시 교통국 홈페이지(traffic.seoul.go.kr)의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예를 들어 시청 앞에서 강남역까지 최단거리는 남산 1호터널~한남대교~신사동 네거리~제일생명 네거리 코스(9km)지만 남산 3호터널~반포대교~서초역 네거리~교대역 네거리 코스(11km)가 6분 빠르고 택시비도 1천원 정도 싸게 든다.

*** 우리 집 옥상에 공원을 만들어볼까.

건물 옥상을 녹화하면 10% 정도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대기환경 개선,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저층 공동주택이나 병원.문화시설 등 시민 활용도가 높은 건물의 옥상 녹화 비용을 50%까지 지원해 준다. 4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02-6321-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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