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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국내외 상황 대처 가능한 멀티 CEO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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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글로벌 CEO 해외과정 동문 초청으로 지난 7월 해외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권석균 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국내와 해외의 시장 및 문화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멀티내셔널 경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잠재 역량을 배가해 자신을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가 조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후기부터 경영학과 함께 글로벌 주요 지역의 정치·경제·문화를 학습해 글로벌경영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Global Business MBA과정을 신설한다. 본교 전임교수와 실무에 능통한 외부 강사들로 교·강사진이 구성돼 니즈에 따라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정통 미국식 MBA과정을 모델로 한 Power MBA과정은 직장인들의 업무 능력 배가를 목표로 이론과 사례 분석을 통해 경영학 전 분야를 다룬다. Power if MBA과정은 국제금융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주로 국제 재무 및 회계 관련 과목들을 개설하고 있다. Creative MBA과정에는 ‘퍼플 카우’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마케팅학과와 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마케팅학과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리테일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을 통해 창조적이며 계량적 능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경영학과는 최신 경영학 이론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조화롭게 구성하고 있다. 각계 CEO를 초빙하는 CEO 경영전략 세미나도 강점이다. 매주 실시하는 하나의 정규과목으로 개설했다. 또 주간·야간·온라인 과목 간 교차수강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턴십을 통해 일정 범위 내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2007년도부터 미국 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재미사업가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 709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에 개설할 예정이다. 2012년에 글로벌 CEO 해외과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MBA과정, 글로벌 CEO 국내과정, 글로벌 CEO 해외과정이 연결돼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졸업생도 매학기 1개 과목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계발, 인사고과 반영, 박사과정 진학 등을 위해 매학기 평균 50명이 신청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APA(Academic Personal Advisor)=신입생들의 학업 및 진로상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서 학생과 지도교수를 연결해 1:1 카운슬링을 제공하는 제도. 학사관리와 전반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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