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광구 장기개발체제로 7광구는 곧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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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대륙붕지역의 석유개발 여건변동에 따라 1광구에서 6광구까지는 장기개발체제로 전환하고 한일공동개발구역인 제7광구는 일본국회의 조인이 나는 대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상공부는 4일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대륙붕지역 석유개발이 현재 침체상태로 장기개발계획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했다.
상공부에 따르면 70년 이후 우리나라 대륙붕 석유개발에 참여했던 걸프, 텍사코 등이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정부에 반납한 개발권반납 면적이 제1광구에서 제6광구까지의 전체면적 중 5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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