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NHK회장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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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오노·기찌로(소야길낭·71) 일본방송협회(NHK)회장<사진>은 3일 록히드 증회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다나까 전 수상을 그의 저택으로 방문한데 대한 사회와 사내의 비난에 굴복, 사임했다.
지난 1957년 다나까씨가 우정상으로 있을 때 그 밑에서 차관직을 맡은바있는 오노 회장은 지난8월17일 보석으로 석방된 다나까 전 수상을 그의 저택으로 방문했는데 NHK가 공영기구라는 점과 일본 내에서 차지하는 NHK의 위치 때문에 오노 회장의 다나까 전 수상 방문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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