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용산구 남영동 24 금성극장 앞 육교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한경운수소속 서울8아5349호 8t「덤프·트럭」(운전사 조선군·31)이 육교중간 교각을 들이받아 육교가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서울역∼삼각지간 간선도로가 통금해제 이후 이날 상오7시45분까지 3시간45분 동안 불통됐다.
이사고로 운전사 조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최신경욋과에 입원했다. 사고는 운전사 조씨가 새벽바람을 쐬려고 고개를 창밖에 내밀어 한눈을 팔며 운전하다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