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 「닛상」 자동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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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닛상」 (일산) 자동차는 지난 1년간 3월 결산 대법인 1천5백64개 사 가운데 소득「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3월 결산 법인의 소득 신고 상황에 따르면 전년도 1위 「스미또모」 (주우) 금속 공업은 28위, 2위와 4위였던 신 일본 제철과 일본 장관은 모두 30위 밖으로 밀려났고 전년도 12위였던 「닛산」 자동차가 1위로 부상했으며 2위에는 「히다찌」 (일립) 제작 (전년도 7위), 3위는 일본 생명 (21위)이 차지했다.
지난 1년간은 자동차 공업·금융업 등이 소득 증가를 보인 반면 기간 산업으로 종전 이후 계속 상위에 올라있던 철강업이 크게 부진한 것이 일본 업계의 특징. 또 전체적으로는 매상고가 전년비 1·2% 증가했으나 소득 신고액은 오히려 16%가 감소되었다. 【동경=김경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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