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 따라 폐기물격증 공해방지대책 시급|전경련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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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국내공업의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산업폐기물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 및 공해방지책 등 국가적 차원에서의 환경보존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13일 전경련이 조사 분석한 「주요자원정보」에 따르면 4차 5개년계획의 중점부문인 석유화학을 비롯한 중화학공업은 수질 및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대표적 공해기업으로서 자원의 재생산기능을 박탈하는 가공할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폐자원활용에 대한 입법조치 및 관장기구의 수립을 촉구했다.
이 보고서는 또 폐기물의 재 자원화산업은 자원의 유한성 및 자원고갈이라는 자원난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폐기물이 일으키는 오염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자연계의 물질순환을 촉진시키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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