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폭행 사과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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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출입기자단은 7일 동 당 전당대회장인 시민회관별관에서 있은 폭력사태 때 취재기자들이 폭행과 폭언을 당한데 대해 주류의 김영삼 총재와 비주류대표인 김원만 의원 앞으로 각각 항의문을 내고 ▲취재기자의 신변안전을 보장하고 ▲기자협회 보에 사과문을 게재할 것과 ▲폭행자들을 색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항의문은 지난 5월22일과 25일 MBC사진부의 고명철, 동아일보 사진부 최재영 기자, 신아일보 사진부 강한영 기자가 주·비주류 청년들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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