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녀 최백신양을 찾습니다』|미 「버바우」씨 부부가 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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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H·M·버바우」씨 부부가 29일 기독교 아동복리회 한국지부를 통해 자신들이 15년동안 양녀로 결연, 도와왔던 최백신양 (현재 나이 33세로 기억)을 찾는 편지를 보내왔다. 「버바우」씨 편지에 따르면 최양은 6·25때 고아가 돼 대구시에 있는 고아원 「헤육원」에서 자라 67년 대구 모여고를 졸업했으며 그뒤에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 2가 133 정성조씨 집에서 산 일이 있다는 것.
기독교 아동복리회 한국지부 (24-3121) 는 최양이 지부사무실이나 H·M·Burbaugh 9767 Harding, W. LaRue, Ohio433.32 U.S.A. 로 연락해 줄 것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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