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이 절망적이 된 10세 소녀 좋아하던 음악 틀자 의식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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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자전거 사고를 일으킨 후 12일 동안이나 혼수상태에 빠져 회생이 거의 절망적이었던 한 영국 소녀(10)의 병상 옆에서 평소 그녀가 좋아하던 음악을 틀어 놓자 의식을 되찾은 기적이 일어났다.
부모들은 갖가지 치료에도 효험이 없자 최후 수단으로 「발레」반에서 그녀가 춤을 출 때 익혔던 음악을 틀어 주자 사고 후 처음으로 눈을 뜨고 미소를 짓더라는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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