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위해 일하고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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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프랭크·시내트러」는 최근 미국중앙정보국(CIA)을 위해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제의해왔다고 15일 「보스턴·글로브」지가 보도했다.
「글로브」지는 「조지·부쉬」CIA국장의 동생인 「조너던·부쉬」의 말을 인용, 「시내트러」는 8주 전 「부쉬」국장의 자택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부쉬」국장에게 자신이 세계 각처에서 CIA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매우 진지하게 제의했다고 전했다.
「시내트러」는 자신이 항상 세계를 순회하면서 「팔레비」 「이란」왕·「필립」공 및 영국왕가 등 명사들과 교제를 갖고있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CIA를 위해 유익하게 봉사할 수 있으며 또 조국을 위해 일하질 원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고 「조너던·부쉬」가 말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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