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용 조연제 새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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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저질연탄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면서 유독「개스」를 제거하는 새로운 연탄용 조연제 (상품명 「개스완」)가 최근 개발되었다.
삼아화학 (대표 최형집)에서 개발한 이 조연제는 규산 「소다」 (점소제)를 물에 풀어 여기에 산화제로 초석과 중「크롬산칼륨」,연소 촉진제로 「시멘트다스트」 와「디메칠·나드타린」을 첨가하고 「개스」흡수제로 염화제1구리를 넣어 배합한 것으로 연탄을 갈아 넣을 때 아래·위 탄에 3g씩을 뿌리면 푸른색의 불꽃을 내면서 강한 출력을 낸다고.
국립보건연구원의 시험결과 이 조연제를 사용한 19공탄의 경우 일산화탄소는 반으로 감소됐으며 아황산 「개스」는 77.9PPM에서 40.2PPM으로 줄어들었다는 것.
발명특허 제4709호인 이 조연제는 5백9한 통에 값은 5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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