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보파 독화가 「에른스트」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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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파리1일AP합동】 20세기 미술에서 「쉬르레알리즘」 (초현실주의)과 「다다이즘」 (허무주의)을 창시했던 독일화가 「막스·에른스트」씨가 1일 「파리」에서 숙환 끝에 별세했다. 향년 85세.
독일의 「퀄른」에서 출생한 「에른스트」는 제1차 세계대전에 포병장교로 참전했다가 두번이나 부상을 입었으며 그뒤 「나치」독일을 탈출, 미국여인 「페기·구겐하임」과 결혼하여 미국시민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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