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잠적 지구 중력 줄었다"-영 방송|"미국서 이스라엘 항공기 구입"-키신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만우절인 4월1일 예년처럼 세계 각처에서는 거짓말과 속임수가 쏟아져 나와 숱한 「4월 바보」들이 탄생하고 조그만 소동이 빚어졌다.
▲한 천문학자는 「라디오」를 통해 명왕성이 목성 뒤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세계는 중력이 감소될지 모른다면서 「점프」를 해서 이를 시험해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고 영국 방송이 보도.
그러자 곧 수백명이 전화를 걸어 정말 펄쩍펄쩍 뛰어보니 좀 가벼워 진 것 같다고 통고해오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벨기에」 통신은 「샤를레로이」 교도소에 「섹스숍」 (「섹스」상품들을 파는 상점)과 경마 「트랙」을 설치하는 등의 2억「달러」를 투입하는 교도소 복지 계획을 보도했다.
▲「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켄트」 대학에서의 강연에서 미국 정부가 미국 항공기 대신 「이스라엘」 항공기를 구입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