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문 배문 휘문 8강권 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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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제10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 서울시예선대회는 25일 결승「토너먼트」1회전을 거행, 서울고 휘문고 상문고 배문고 등이 각각 8강 대열에 뛰어들었다.
이날 배문고는 결선진출결정전인 대경동고전에 이어 결승「토너먼트」1회전까지「에이스」김시철이 15「이니」을 완투, 연승을 거둬 8강에 올랐고 신예 서울고는 선린상고구강에서 열린 성남고와의 경기에서 3루타 3개등 14안타를 퍼부어 11­0, 5회「콜드·게인」으로 대승을 거뒀다.
또 예선「리그」서 어부지리로 올라온 휘문고는 유한공고의 악착같은 추격을 4­3으로 뿌리치는데 성공, 8강 대열에 끼였고 처녀 출전한 상문고는 약체의 장충을 5­2로 물리쳐 역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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