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드러낸 금동불상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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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달성】지난 18일 하오 3시쯤 경북 달성군 공산리 도학동 동화사 부도암 새마을 도로확장 공사장에서 이 마을 박종수씨(37·여)가 금동여래입상 1점(사진·높이 12cm, 폭 4.2cm)을 발견, 23일 경북도에 신고했다.
이 불상은 웃도리를 벗고 있으며 가사를 양쪽 어깨에 늘어 뜨리고 배꼽을 드러 내고 있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 불상을 통일신라때 것으로 추정, 경주박물관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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