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5.1채널 사운드' 중계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골프]

J골프가 국내 골프 채널 최초로 ‘5.1채널 사운드’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중계한다

‘5.1채널 사운드’는 총 6개의 스피커를 이용한 음향 기술이다. 소리의 깊이와 스케일을 섬세히 살려내 시청자들에게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5.1채널 사운드로 방송하는 경우 화면 상단에 5.1이라는 자막이 표시된다. 홈시어터가 있는 가정에서는 5.1채널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4일(한국시간) 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부터 제공한다. 이어 ‘롯데 챔피언십’,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등 미주 지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 등 최소 12개에 적용할 예정이다.

J골프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는 재미 위주로 경기를 즐겼다면, 이제는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고품질의 음향까지 더해 듣는 재미도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J골프는 시청자들의 시청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방송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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