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지도층 곧 붕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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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공산권문제전문가이자 저명한「칼럼니스트」인「빅터·조르자」는 26일 오랫동안집권해온 소련지도층이 이번 25차소련공산당대회에서세대교체되지않는다면, 오래지않아 소장충돌에의해 붕괴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르자」는「C·S·모니터」지릍 통해 그같이말하고「스탈린」사망직전인52년에 선출된 중앙위원들의평균연령은 49세였고 56년에는 51세, 66년에는56세, 71년에는 58세로 높아졌다고 그는 지저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당지도층의 노화가 출세길이막혀있다고 생각하는 당조직내의 보다활동적인「멤버」인 소장충돌에 의해 불평의 대상이 되고있다는 증거가 소련신문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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