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애무 없어 8순 노파 이혼 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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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도로디·와인」이라는 84세의 미국인 노파는 그의 네번째 남편인 「조셉·와인」씨 (78)와 결혼 후 7년 동안 서로 다른 방을 쓰며 한번도 『다정한 애무』를 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 승소했다고 「도로디」 여인은 신혼 첫날 밤 그녀가 포도주를 마실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편이 제일 값비싼 포도주를 주문하여 혼자서 병 나팔을 부는 순간부터 신세를 망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재판장은 남편인 「조셉」씨에게 이혼조건으로 매달 8백「달러」씩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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