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외화부채 42% 급증 21억「달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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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융기관의 외대금융부채는 대외신용도입을 장려한 결과 작년에 42.1%나 급증, 모두 21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한은에 의하면 작년 12월 말 현재 전 외국환은행의 외화금융부채는 21억5백만「달러」로 전년보다 6억2천8백만「달러」가 늘어났다.
증가내역을 보면 ▲「뱅크·론」(은행차관) 2억「달러」▲「리파이넌스」(국제은행간 단기신용) 1억8천만「달러」 ▲비거주자의 외화예수금 8천7백만「달러」 ▲IMF의 석유기금(오일·패실리티)인출 1억1천8백만「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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