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중앙문예」당선자 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76년도 신춘 「중앙문예」 및 「소년중앙」및 7주년 기념 50만원고료 동화.동시 현상 당.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21일 하오 3시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유주현.이원수.김윤식씨등 심사위원과 수상자들의 가족.친지 그리고 「중앙문예」동인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본사 홍진기 사장은 치사(김인호이사대독)를 통해 『꾸준한 노력으로 새시대 문학의 역군이 되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76년도 신춘 「중앙문예」>
▲소설당선=조승기(돌을 던지는 여자) 가작=박계형(어떤신부)
▲시당선=김종(장미원)
▲시조당선=김창문(영춘곡)
▲희곡당선=이병원(사당네) 가작=남효원(발바닥이 뜨거워)
▲문학평론 당선=송상일(한국적인것의 순환적 이해)

<「소년 중앙」동화.동시>
▲동화 최우수작=박춘희(가슴에 바다를 담고) 우수작=김문홍(바닷가의 소년) 우수작=남궁경숙(가을바람)
▲동시 최우수작=방원조(늦가을)우수작=권오삼(그네타는 아이) 우수작=최재환(고추잠자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