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기록 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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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57회 동계체전 이틀째인 22일 태능「링크」에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남자일반부 1천에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남자일반부 1천5백m경기에서 공군의 황봉근은 2분21초9로 우승, 첫날 5천m 우승에 이어 또 개가를 올려 대회 첫 2관왕이 되었다. 여자 1천5백m에선 외환은의 김영혜가 2분37초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도 첫날과 같이 혹한속에 강풍마저 불어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기록이 저조, 남대부 1천5백m의 박성두(경희대)은 2분21초1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일반부의 황봉근과 마찬가지로 7초나 뒤지는 부진을 보였다. 대회신은 21일 첫날 2개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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