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 하숙집서 20대여인 변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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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9일 상오10시30분쯤 중구도동376 무허가 하숙집(주인 신계쇠·여·48)에 장기투숙중인 24세쯤의 여인이 이불을 뒤집어 쓴채 목졸려 숨져있는것을 주인 신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에 따르면 숨진 여인은 약 한달전부터 25세쯤의 청년과 하루3백원씩의 하숙비를 내고 투숙해 왔는데 지난28일 하오5시쯤 서로 심하게 다툰뒤 남자만 외출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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