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화설 거짓 시리아, 이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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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다마스커스 26일 로이터합동】「시리아」는 26일 「이집트」가 반관영신문들을 동원, 「시리아」가 3백명의 공산당원들을 체포, 급격한 우경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난함으로써 「시리아」와 「이집트」간의 불화가 표면화되었다.
한 「시리아」 정부대변인은 이날 「이집트」의 반관 「알·아람」과 그밖의 「카이로」신문들이 「하페즈·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가 공산당원들을 체포했으며 이 검거 선풍을 피해 「시리아」 공산당수 「할리드·베크다쉬」는 국외 도주했다고 보도한 것은 모두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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