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유용·수뇌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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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26일 전남도 농정국장 정병태씨와 민방위국장 김정기씨, 나주군수 남만우씨등 3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전광주시장 전영춘씨 (강원부지사) 전전남도계획관리실장 김태옥씨(국방대학원입교) 등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경국장 정씨는 농정국 예산가운데서 전허련지사에게 1백50만원의 판공비를 만들어 주었고 민방위국장 김씨는 지방과장 재직당시인 74년11월에 정실인가를 한내용을 모른체했고 나주군수 남씨는 관내 건설공사와 관련, 광주한일 건설로부터 돈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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