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 가혹히 단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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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본 22일 AP합동】「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2일 「빈」에서 인질난동을 벌인 「테러」「게릴라」등에 대해 『가혹한 조치』를 취할 것을 공식적으로 주장했다. 「압델라· 알·바프란기에」PLO 「아랍」연맹 「본」사무소 대표는 이 「테러」분자들은 「팔레스타인」인들의 권익을 위배하고 영도력을 잡으려는 PLO의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 그러한 만행을 벌이고 있음이 자명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OPEC대표들을 인질로 삼은 또 하나의 이유는 PLO와 「아랍」국들간, 「아랍」국들 자신들간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PLO는 이미 여러 차례 이러한 종류의 「테러」행위들을 준열히 비난했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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