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방범 서울시경 지침시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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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3일 국·과·서장및 2백88개 파출소장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지침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
경찰의 이번 특별방범대책은 예년의 경우 연말연시를 전후 절도 및 각종강력사건 등이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마련된 것.
이 지침에 따르면 경찰은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주한외국공판·금융기관·귀금속상·전당포·역·시외「버스」「터미널」·시장·유흥가 등 3천7백50개소의 중요방범대상지역을 설정, 전경찰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번화가 및 주택가 순찰을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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