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재고 85만t 건축 경기 자극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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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상의는 4일 하오 「도오뀨·호텔」에서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가 하락으로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시멘트」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멘트」업계 대표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현재 업계의 재고 누적이 85만t(이에 따른 동결 자금 1백68억원)에 달하고 수출 가격도 원가에 미달하는 24「달러」로 떨어져 11월 들어 일부 조업단축을 시작했다고 지적, 건축 경기 자극 등 당국의 획기적인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책으로 ▲재고 85만t를 담보로 한 체화 금융(1백15억원)실시 ▲76년도 관수 구매성 증대 및 선수금 지급 ▲수출 결손의 보상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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