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모·순 양함 충돌, 지중해 야간훈련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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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가에타(이탈리아) 23일AP합동】지중해주둔 미 해군 제6항대 소속 대형 항 모함 존·F·케네디 호와 미사일 순 양함 벨크나프호가 22일 밤 야간비행훈련 중 시칠랴 동쪽 약 1백km 떨어진 이오니아 해상에서 충돌, 대파되면서 화재를 일으켜 승무원 4명이 사망, 16명이 부상, 4명이 실종되는 참사를 빚었다고 미 해군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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