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책특권 수호투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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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원내활동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신민당의원들은 김영삼 총재가 지난 23일 정무회의에서 김옥선 의원 제명을 위해 경호권을 발동한 정일권 의장의 책임을 따지고 원내발언면책특권을 회복, 고수하기 위해 최대한의 투쟁을 하기로 한 결정을 추인해 달라는 제의를 받아들여 이번 국회에서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박형순 부총무는 『정 의장의 책임을 추궁하는 방법으로 정 의장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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