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자판기에서 인터넷 즐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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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등장했다. 영상정보시스템 개발사인 (주)디에이취비(www.dhb.co.kr)가 개발한 웹키오스키 기능의 자동판매기 'i-GATE Ⅱ'가 바로 그 제품이다.

고객은 커피 등을 먹으면서 자판기에 부착된 화면을 통해 인터넷을 즐기고 반경 500m 이내의 지역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간단한 플래시 게임도 가능하다. 터치스크린방식이어서 사용하기도 쉽다. 사용료는 무료.

자판기는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는 중앙 서버로부터 각종 정보를 받게 된다.각각의 자판기들도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상호 텍스트는 물론 동영상 파일들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 회사 김현진 사장은 "관리할 때도 중앙 서버의 모니터링을 통해 일정 위치에 있는 자판기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밝혔다. 02-512-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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